제 6회 시흥시장기 경기도 초등학교 야구대회와 제 1회 경기도 중학교 야구대회가 지난 18일 시흥시 정왕야구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 15팀과 중학교 12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 까지 7일간 정왕야구장과 시화 군자구장에서 펼처질 예정이다.
이날 정왕야구장에서 마련된 개회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장재철 시흥시의회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당선자, 윤태학, 원장희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남석 경기도 야구협회장을 비롯해 야구협회 관계자 및 내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윤식 시흥시장은 “야구대회를 통해 유소년 야구가 발전하길 기대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뜻있는 대회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건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시설확충을 꾸준히 추진할 것을 시사했다.
한편, 개회식을 통해 시흥시 야구협회(협의회장 정광순)는 이날 축하 쌀 화환을 시흥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왕정찬)을 비롯해 정왕종합복지관(관장 유혜란), 함현상생복지관(관장 안정욱)과 3사랑 밥터(회장 이광재), 정왕복지관 국수봉사회, 거모동소망교회, 선한이웃, 소래초ㆍ중 야구부 등에 총 3,500kg을 기증해 훈훈한 사랑을 나눴다.
시흥시는 소래초등학교(코치 구희석)와 소래중학교(코치 강탁우)를 각각 야구엘리트 육성학교로 지정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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