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지역아동센터 축구단 발대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 필요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4/16 [14: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4/16 [14:32]
시흥시지역아동센터 축구단 발대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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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득수)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해로&토로 축구단 발대식이 지난 7일 신천동 풋살 경기장에서 있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지역아동센터가 아동들을 위해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으로 시흥교육지원청 지원 사업에 응모한 결과 선정되어 마련됐다.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마련된 이번 축구단 발대는 향후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축구단의 명칭인 해로&토로는 시흥의 마스코트인 해로와 토로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서 시흥시 축구연합회 1지부(지부장 김연구)와 2지부(지부장 장관구)는 축구단에 축구공 20개(약 100만원상당)와 조끼30여벌을 후원했으며 매주 축구단을 위해 총 감독을 포함한 지도자를 각각 3명씩 파견하여 축구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신천권 어린이들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신천동 풋살 경기장을 고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정왕권에서는 고정적인 운동장 확보가 어려워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형편이다.

축구단이 발대함으로 앞으로 해로&토로 축구단의 어린이들이들은 매주 토요휴업일에 축구를 통해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팀별로 간단한 기본 동작을 익히는 수업이 1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한 어린이들은 축구를 하게 되어 매우 즐거운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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