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독교총연합회(회장 구본숭)는 지난 4월 8일 부활절기념 예배와 함께 시흥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금행사를 펼쳤다.
이를 위해 시흥지역 총85개 교회가 참여 했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쌀 700포(20kg)중 일부는 시흥시1%복지재단과 사회복지관들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하도록 지정기탁을 했다.
또한 각지역구연합회 지역교회를 통해 발굴한 저소득 가정에게 나눌 수 있도록(동구70포, 중구70포, 서구70포 ) 배분 하였으며 특히 서구연합회(회장 안순찬)는 임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 13일 시흥일꾼자활센터(관장 유병훈)에서 쌀 50포를 기증함으로써 자활을 위해 일하는 120여명 중 차상위계층 22명에게 40kg씩 나누고 남은 120kg의 쌀은 떡으로 만들어 자활을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120명의 자활식구들에게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골고루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숭 회장은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랑의 쌀 나누기’ 모금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유병훈 관장은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차상위계층 분들은 복지혜택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며 이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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