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1시 현재 투표율 17.6% 보여

순조로운 투표 진행, 18대 총선 웃돌 듯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4/11 [11:3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4/11 [11:32]
시흥시 11시 현재 투표율 17.6% 보여
순조로운 투표 진행, 18대 총선 웃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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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시 현재 17.6% 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어 지역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지난 18대 총선 투표율 보다 조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슬비가 내리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비의 영향을 받아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우려 했으나 11시 현재 비는 그친 상태로 날씨가 맑아지고 있어 오히려 투표율이 높아져  지난 18대 투표율 39.17%는 약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시흥갑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   © 주간시흥
 
한편 시흥갑 새누리당 함진규 후보는 오전에 연성동주민센터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때문에 민의만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시흥갑  민주통합당 백원우 후보    © 주간시흥
 
백원우 후보도 대야동 평생학습센터에서 투표를 마쳤으며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 많은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주권자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에 많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며 “집에서 쉬면서 겸허하게 투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 시흥갑  무소속 위준상 후보    © 주간시흥

 
무소속 위준상 후보도 연성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13일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듬직한 면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했다고 자부하며,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결과를 기다리겠지만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모든 후보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저녁에 진행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시흥 을 지역 후보로 나선 무소속 이여신 후보는 무진아파트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 옆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차분히 투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시흥을 새누리당 김왕규 후보     © 주간시흥
지역구 새누리당 김왕규 후보는 정왕3동 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투표를 마치고 인터뷰를 통해 “아침에 투표를 알리는 현수막을 차량으로 가로 막은 것 등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다. 갖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다했으며 민심은 천심이라는 생각으로 바닥여론에 기대를 걸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시흥을 민주통합당 조정식 후보     © 주간시흥

또한  조정식 후보도 부인과 함께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선거운동기간인 14일 동안 최선을 다했다.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겠다. 14일 동안 주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충고를 마음에 잘 담고 실천하며 산다는 마음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 까지 진행되며 투표를 마친 투표함은 시흥시실내체육관으로 모아져 개표가 시작되고 10시 전후면 당선자의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11시 현재 시흥갑,을 지역 선거구 투표율 현황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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