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우체국(국장 정찬만)은 지난 2일 월곶동 민원중계소 2층에 시흥우체국 월곶출장소를 개소하고 업무를 개시 주민들의 우편업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월곶 신도시 주민들은 우편물을 보내려면 정왕동이나 장곡동 또는 인천소래우체국을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주민들의 월곶 우체국개소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어 왔었다.
월곶 출장소는 직원 2명이 상근하여 우편업무만을 취급하고 있으나 향후 업무가 늘어날 경우 우편업무 이외에도 주민들의 욕구가 있다면 금용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개소당일에는 우체국장 등 시흥우체국 간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 했으며 고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정찬만 시흥우체국장은 “월곶주민들이 이곳 월곶출장소를 많이 이용하여 그동안 불편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날 우체국을 찾은 한 민원인은 “그동안 우체국이 없어 인천 소래로 나갔는데 가까운 곳에 출장소가 생기고 직원들도 친절하게 도와주어 너무 좋다.”며 이웃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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