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주민센터(동장 반기동)와 신현동자원봉사회(회장 오승석), 포리초등학교(교장 권혁영)는 지난달 30일 불우이웃돕기 위한 ‘1004쌀 모으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포리초등학교에서 그동안 학교와 다양한 교류를 펼쳐왔던 신현동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바자회에 동참하기 위해 학생들의 ‘1004 쌀 모으기’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이웃 사랑을 익히고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쌀 모으기 행사는 학생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확산되어 쌀 모으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1kg들이 봉지에 한 봉지씩 쌀을 담아 모아졌으며 모아진 쌀은 지난달 30일 신현동자원봉사회에 전달됐다.
학생들의 따뜻한 손으로 모아진 쌀은 오는 4월 15일 진행되는 연예인 축구단 초청 바자회에 떡볶기와 떡국떡 등으로 판매되어지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데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오승석 회장은 “이번 ‘1004 쌀 모으기 행사’는 포리초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지역주민들까지 확산됐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에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하고 쌀 모으기에 참여한 학생과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현동자원봉사회는 지역 관내 초등학교인 포리초등학교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갖고 교류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결식아동 등 불우한 학생들을 위한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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