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는 달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의 발생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여 곳의 사업장이 참석했으며 비산먼지 신고 및 변경과 저감방법 등을 안내하고 공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도 주지시켜 같은 행위가 반복해서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참석한 사업장 중 환경정비가 잘 되고 있는 우수사업장의 관리자가 그동안 추진한 비산먼지 발생억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사업장 스스로 공사현장에 적합한 환경개선 방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날 참여한 사업장 중 한 관계자는 현장의 비산먼지와 관련해 “적발을 위한 점검이 아닌 지도편달을 위한 점검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도를 우선으로 하지만 개선되지 않으면 행정조치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월 첫째 주 수요일 마다 환경정비의 날 지정운영 등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 및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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