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카네기총동문회는 지난 13일 정왕동 파티인하우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코로나로 힘든 기간 2년 동안 회장직을 마친 정성래 회장이 이임했으며 뒤를 이어 2023년도를 이끌어갈 김준기 회장(55기)이 취임했다.
장상육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 된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카네기CEO클럽 임승철 지사장과 김창기, 한형철 전임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총동문회 임원 및 각 동아리 회장, 회원 등 많은 원우들이 참석하여 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카네기 신조를 제창을 마친 행사는 김준기 신임 회장의 참석한 내빈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정성래 회장은 그동안 시흥카네기와 협력관계를 맺어온 시흥산업진흥원,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의회,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한형철 경기카네기 전 총재(전 시흥카네기 회장)는 자랑스런 카네기 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했으며 2022년도 시흥카네기 발전에 공헌한 장상육 사무총장, 김은하 재무총장, 곽경숙 경조국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이사진들에 대한 선물도 전달됐다.
또한 코로나 기간인데도 카네기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온 징검다리 동아리 박혁준 고문과 50기 정세진 이사, 57기 이다경 원우에게는 카네기 원우 모집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광진 자문위원장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이임사에 나선 정성래 이임 회장은 “역대 회장단과 자문위원단 등이 총동문회 운영을 위한 종잣돈을 마련해 주며 20년의 역사를 쌓아온 열정을 보여줘 이에 감동을 받아 회장직을 수락하고 자신 있게 회장직을 맡아올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무조건 지원해준 박상일 전 골프동아리 회장을 비롯한 6~7명의 친구에게도 감사하며 회장을 수락하자 유인서 고문이 보내준 후원금은 큰 힘이 되어준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라며 회장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도록 힘을 준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잠시 분위기가 숙연해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정성래 회장은 “임기 동안 원 없이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며 55기를 수료한 김준기 회장의 수석부회장 수락은 시흥카네기에 큰 영광으로 우리 원우들이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협조해 주어야 할 것이다.”라며 강력하게 요청하고 큰절로 인사를 마쳤다.
이어 2023년도 회장에 취임한 김준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전임 회장단 등을 중심으로 매우 잘 운영해 왔으나 2023년도는 더욱 활성화 시키고 더 재미있고 더 흥미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며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흥카네기의 많은 원우들이 함께해주실 것으로 믿어 회장직 수행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시흥카네기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해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시흥카네기는 시흥에서 활동하는 CEO들에게 12주의 평생교육과정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리더로의 능력을 키우고 회원 간의 교류를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20여 년 동안 61기까지 수료한 2,000여 명의 수료생들이 시흥카네기 총동문회를 통해 시흥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시흥카네기는 2023년에도 계속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교육문의 : 010-623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