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은 11일 철도공단 및 시흥시 철도과 등 관계자와 함께 신안산선 ‘매화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현장시찰을 추진했다.
문 의원은 장대석 도의원, 김진영·김선옥·김수연 시의원과 ▲철도공단 수도권광역사업단 ▲사업시행자 넥스트레인(주) ▲시흥시 철도과와 함께 매화역 출입구1 예정부지 앞에서 신안산선 전 구간의 공사 진행현황을 브리핑받고, 지하60m에 위치한 터널 공사현장으로 내려가 매화역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매화역은 지난 22년 4월 국토교통부 제2022-190호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변경에 의하여 고시가 확정되었으며, 26년 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366억 B/C 1.13으로 일 평균 약 2만명이 이용하는 철도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문정복의원의 핵심공약으로 매화동을 비롯 시흥 북부권(대야·신천·은행)의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흥시 교통발전에 큰 발판이 될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정복 의원은 이와 관련하여 “매화역은 산단이 형성된 매화동의 자족도시 발전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십수 년간 추진을 노력해온 숙원사업”이라며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매화역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점검 종료 후 관계자들에게 “깊이 60m의 대심도 터널공사로 위험성이 큰 만큼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주문하고 현장에서 고생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들에게 “시흥시 발전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독려했다.
매화역은 2020년부터 문정복 의원 등원 이후 국토위에서 국토부와 LH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와 노력 끝에 유치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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