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는 최근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경기꿈의대학 활성화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경기 꿈의 대학은 경기도 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 강좌를 개설하여 다양한 진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지역 고등학생의 대학진학 및 진로설계결정 시 자신의 직업흥미와 적성을 고려하고, 다양한 진로경험을 통해 진로선택의 시행착오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기과기대는 2018년부터 지속해서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에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3D 프린팅 과정, 공학의 필수 3차원 캐드 모델링, 분자 생물학, 로봇제작, 아두이노프로그램코딩, 자동차 등 56개 강좌를 개설하여 고교생이 진로선택에 있어서 전공에 대해서 미리 경험하여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하였다.
그 결과 2021~2022년 2년간 150개 강좌 2,900여명의 지역학생들이 대학을 방문하거나 대학교수의 수업을 통해 다양한 혁신기술을 경험하여 대학진학 시 학과를 선택하거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이승호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고교생이 미래혁신기술에 관한 진로탐색을 경험하여 진로설계에서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미래혁신기술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을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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