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美 어바인 시 교류 협력 및 CES 2023 참관

국외 연수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 초석 다져.

박영규 | 기사입력 2023/01/11 [10:55]
박영규 기사입력  2023/01/11 [10:55]
시흥시, 美 어바인 시 교류 협력 및 CES 2023 참관
국외 연수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약 초석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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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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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13일부터 12일까지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건수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과 함께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의 지역 성장 추진을 위한 국외 연수를 미국 샌디에이고 등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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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연수 첫날인 3일에는 기업 중심의 계획도시이자, 민관협력 기반 첨단도시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어바인 시를 찾아, 파라칸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바인 시는 어바인대학(UCI)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합의료 캠퍼스 및 메디컬센터를 구축하는 등 시흥시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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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 Farrah N. Khan(파라칸) 어바인 시장은 대학과 도시의 혁신생태계를 위해서는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통해 어바인 시와 시흥시는 긴밀한 교류를 약속했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어바인 시의 첨단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어바인 대학(UCI)과 주정부 설립 IT 연구소인 칼리트2 학술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대학 방문을 통해 바이오 분야 전문가인 권영직 교수와 글로벌 기업 연계 및 창업시스템 공유를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및 교육 등 공동연구 활동 촉진과 한국형 기업도시 방향 설정을 위해 시흥시, 칼리트2 학술연구기관, 한국공학대학교와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5일부터 8일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3’현장을 찾았다. 이번 CES 2023에는 약 170개국 3,50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그중 한국은 57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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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LG, 삼성 등 글로벌 대기업 부스를 방문해 미래산업의 혁신기술을 살펴보고, 최첨단 미래산업 투자유치 기반 조성에 힘을 쏟았다.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12개 기관이 참여한 통합한국관을 방문해 국내의 혁신 중소기업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시는 관내기업인 에이스뷰 부스를 방문했다. 에이스뷰는 주행 중에도 사각지대가 거의 없는 3D 영상으로 어라운드뷰를 구현하는 기술을 소개했으며, 시는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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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는 유레카파크(Eureka Park)를 방문해 시흥창업센터 내 ()에스엘즈 기업과 서울대 교원 창업 기업들을 격려하고, 서울대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최해천 부총장, 이현숙 연구처장을 만나 경기 서부권 중심의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시흥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일정을 통해 세계 최고 바이오산업 집적화를 이룬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방문하고, 하버드 내 머크연구소와 wyss 연구소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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