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은 12월 26일 은계LH7단지 마을공동체형성사업 성과공유회 ‘공유마을 만들기 3년간의 기록-함께 걷는 꽃길’을 개최했다.
작은자리복지관과 은계LH7단지 주민들은 사랑의열매와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2020년 나눔과꿈 장기사업- 공유경제 활동을 기반으로 한 은계7단지 주민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형성프로젝트를’ 3년째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3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공유마을추진위원장 한순 주민의 ‘마음과 마음이 엮어지니 즐거운 마을살이’, 주민공유공간 운영자인 김용훈 주민의 ‘내 생활의 중심이자 자아의 일부분 꿀단지 카페’ 사례발표, 공유마을 기록집 ‘꿀벌들의 수다’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됐다.
공유마을 기록집은 글쓰기, 그림, 사진 등 다양한 기록방식을 학습하며 마을 작가로 성장하게 된 10명의 주민이, 3년간의 공유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 마을 기록물로, 은계7단지만의 고유한 가치를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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