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최우수상 수상

○ 2022년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결과 경기도 최우수 광역단체 선정
-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성과 인정
○ ‘아동정책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 등 연이은 수상

박승규 | 기사입력 2022/12/22 [16:49]
박승규 기사입력  2022/12/22 [16:49]
경기도,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최우수상 수상
○ 2022년 보건복지부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결과 경기도 최우수 광역단체 선정
-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성과 인정
○ ‘아동정책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 등 연이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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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전경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22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로써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에 이어 아동 분야 정책 추진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대한 지자체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평가하는 상으로, 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 아동보호 업무 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광역 2개 시·도(대상과 최우수상)와 기초 지자체 7개 시·군·구에 수여한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27개 시·군 아동보호팀 설치, 도내 아동보호전담요원 94명 배치 및 연찬회 개최를 통한 업무 지원,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설치 운영 등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란 부모 사망, 학대 등의 사유로 보호대상 아동 발생 시 보호 결정부터 양육상황 점검, 원가정 복귀 후 사후관리까지 지자체가 책임지는 체계를 말한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특히 아동보호체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군 아동보호전담요원 업무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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