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영일, 민간위원장 이동준)가 가을철 바자회로 모은 수익금 총 2,625,400원을 지난 16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기탁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기금 마련 ‘행복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복나눔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약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지역의 색소폰 동호회, 난타 동호회 등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정왕3동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화창한 가을날 주민화합의 장을 이뤄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주민들이 나서서 사회복지기금 마련 바자회를 연 것은 처음이라 큰 의의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자회의 취지에 맞게 수익금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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