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2022 제2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을 개발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헌한 개인, 단체, 시ㆍ군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11명의 수상자(개인 3, 단체 4, 시군 4)를 선정하고 시상하였다.
이화진 평생교육국장과 최운실 선정심의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시ㆍ군 평생교육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수상을 축하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개인부문 대상 수상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마을평생학습을 통해 평생교육자를 꿈꾸게 된 평생학습활동가 김문경 씨가 받았으며, 단체부문에서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문화학습을 통한 공동체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한 ‘군포문화재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군부문에서는 부천시가 학습반디와 연계한 평생학습활동가 양성을 통해 근거리 평생학습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올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강동련 씨(우수상), 조아영 씨(장려상), 감골주민회(우수상), 한국철도문화해설협회(장려상), 남양주야학(장려상), 시흥시(우수상), 의왕시(장려상), 파주시(장려상)도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도는 평생학습대상 수상자 11명과 함께 평생교육사업을 성실하게 추진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15명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찾아가는 배움교실 우수강사와 모니터링단 등 미래인재양성과 교육복지 확대에 기여한 9명도 표창했다.
이화진 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하며 배움을 실천하는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생학습사업을 발굴하여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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