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주관의 '날씨경영인증'을 전국 200여개의 지방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획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날씨경영인증'은 날씨정보를 기업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의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임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올해 처음 시행, 전국적으로 오직 20개 기관만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계절별 재해기간에 따른 비상근무 운영, 해빙기 시설안전 점검 실시, 외부 전문기관 합동 특별 시설점검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내실 있는 경영을 추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이미 지난해에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인증을 비롯하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 녹색경영체제(GMS)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시설관리공단으로써 각종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도출, 일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날씨경영인증을 통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노력한 최우수 공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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