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 김영심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핵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2022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포상 수여식은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 온 수상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서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김영심 회장은 제20기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통일캠프, 평화통일 골든벨 등 통일 미래세대 육성 활동을 주도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으로 지역통합에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 및 시흥청소년재단 인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교육전문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시흥시협의회 자문위원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앞장서 온 덕분에 대표로 국민훈장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통일의식 교육에 앞장서고,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통일 의식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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