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잡아바와 잡아바 청년센터를 활용한 취업 지원을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6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린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지역대학 연계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23년 잡아바 청년센터 운영방향 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잡아바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일자리플랫폼으로 내년도부터잡아바 청년센터(youthcenter.jobaba.net)를 활용해 경기남부권 11개 대학과협력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 교과형 프로그램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회의에는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 한국복지대 등 경기남부권 11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책임 실무자, 재단 플랫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대학일자리센터 전문가들은 “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정부, 공공기관, 시민단체, 대학 및 지역기업 등이 지역 학생 고용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재단은 회의에서 잡아바와 잡아바 청년센터와 같은 공공 일자리플랫폼을 활용하면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도 강화하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수철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화사업센터장은 회의에서 내년도 잡아바 청년센터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대학과 지역청년들이 잡아바와 같은 채용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취업 관련 교육 수강, 이력서 코칭 등에 도움을 받아 역량강화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잡아바(www.jobaba.net)는 40만 개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부터 자기소재 컨설팅, 인공지능(AI)역량검사 등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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