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식 시흥시장 및 백원우, 조정식 국회의원, 새누리당 ‘갑’지구 함진규 국회의원 후보, ‘을’ 지구 김왕규 국회의원 후보 ,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10대 새마을부녀회장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식전행사로 '소리가락' 팀의(신현동) 신나는 난타공연을 선보였으며, 본 행사에서 이임하는 손옥순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와 기념품이 각각 전달됐다.
손옥순 이임회장은 "새마을을 통해 삶의 가치의 변화와 수없이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소중했다."며 "영원히 새마을 가족으로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이임사를 통해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에서 "새마을은 빠르게 변화하는 변화의 바람에 위축되지 않고 새롭게 거듭나며 이 자리까지 왔다."며 "새로운 환경의 변화에 맞게 거듭나도록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이임하는 손옥순 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임회장으로부터 부녀회 기를 인수인계한 강갑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미래의 생명도시 시흥건설에 시흥시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며 이를 위해 회원간의 단합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장 가깝게 다가서도록 노력 하겠다."며 신임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짐했다.
강갑순 신임회장은 '96년 목감동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으로 그동안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각종 단체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2008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타의모범이 되어왔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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