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수련관 ‘진로자원활동가 교육’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소중한 멘토가 되도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3/10 [21:43]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3/10 [21:43]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진로자원활동가 교육’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소중한 멘토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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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와 인생을 성공적으로 설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꿈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시흥시 청소년수련관(이덕희 관장)은 지난 8일 3층 강당에서 이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소중한 멘토가 되어줄 진로자원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관련학과 대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해 총 14회 40시간 교육과정을 거치며 이들은 '청소년 진로의 나아갈 방향', '청소년 직업세계 접근법', '진로의사 결정', '청소년 직업세계 접근법', '가치관, 직업관' 등 전문적인 교육과 MBTI, 다중지능, 홀랜드 진로검사 등 학교현장에서 진로교육에 필요한 실제적인 교육 위주로 이루어지며 진로교육 실습 과정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진로프로그램 자원활동가로 활동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참가자들의 소개시간을 갖고 MBTI 검사를 통한 자신의 이해와 청소년, 진로 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미래의 시흥시 진로자원활동가로서의 미래비전을 모아 보는 브레인 라이팅(Brain Writing) 등 흥미 있는 교육이 진행 되었으며 참가자들 또한 열정적인 모습으로 교육 내내 뜨거운 열기가 계속됐다.

김민희 청소년지도사는 "진로 상담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문 상담가가 필요한데 이러한 전문인력이 많이 부족하다."며 "이번 교육 수료 후 청소년수련관 자원활동가 뿐만 아니라 학교와 외부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흥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련활동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체육과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되어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자기비전을 꿈꾸는 꿈터, 더불어 사는 삶을 함께 실천하는 나눔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는 어울림터로써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존중받고 참여하는 열린 청소년 수련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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