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2기에 걸쳐 2022년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한 예비공직자 110명을 대상으로『2022년 신규 공직자 임용 전 교육』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신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공직사회 적응력을 높여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대면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필수 공직가치인 청렴, 개인정보 보호를 비롯해 공직예절·친절 등 공직가치를 팀 활동을 통해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민행복, 공감소통, 적극행정을 포괄하는 시흥시 시정운영 원칙을 내재화하기 위해 ▲시정비전 로봇제작 활동교육, ▲비전을 접목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예비 공직자들은 교육을 통해 선배 공무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조직 적응력을 제고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공직자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함께 하나의 과제를 완성시키며 공직가치를 몸소 배울 수 있었다. 임용 후에도 동기, 선배공무원과 소통·협력해 시흥시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은 앞으로 시흥을 이끌 주역”임을 강조한 후 “‘시흥은 시민이 주인이다’라는 대전제 아래,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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