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도 스마트 시대! 똑똑한 소비가 필요해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3/08 [11:2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3/08 [11:21]
'약'도 스마트 시대! 똑똑한 소비가 필요해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양현정,백진영)와 함께 지난달 29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약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를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널리 알리고 의약품 정보 제공 등 "약" 소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캠페인은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 배포, 병원과 의약품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시현, 혈압과 체지방 측정 등의 건강정보상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약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처방전당 약품목수도 외국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의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약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심평원의 건강정보 앱(http://m.hira.or.kr)에서 "의약품 정보"를 선택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4월부터 인하되는 의약품 가격정보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 가격 수준, 가격이 얼마나 내려가는 지도 즉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올해 1월에 약가제도를 개편하여 4월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약의 약 47%인 6,500여 품목의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는 건강부스를 설치하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체지방·혈압 등을 측정해주고 건강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도 제공햇다.

이 캠페인은 3월 6일 12시부터 15시까지 서울대병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