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지난 24일 새벽4시30분경 정왕동 소재 원룸에서 잠기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하여 피해자 최 모씨의 지갑에서 4,000원을 강취하던 중 이에 겁을 먹은 다른 피해자 손 모씨가 2층 배란다 창문에서 뛰어내려 뇌진탕 등 전치 3주간의 상해를 입게 한 피의자 오 모씨(38세,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생지 원룸 거주자 탐문수사 중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동일수법 전과자인 피의자의 족적이 현장 족적과 동일한 문양의 구두를 착용한 점에 착안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서장 김갑식)는 이와 관련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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