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우수 중소 제조기업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오봉석)가 지난해 협회 생산품 판매 등으로 조성한 기금 120만원을 2년간 연속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 했다.
오봉석회장과 협회원 66여명은 지난달 28일 근로복지회관 3층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연 2년간 연속 120만원씩 사랑의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협회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재단을 통해 지역의 홀몸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봉석 회장은 "시흥시기업인 협회에서 전달한 후원금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으며 협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중소제조기업의 지원을 통해 시흥시 소재 우수중소기업들에게 국내외 마케팅지원과 상설전시장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시흥시기업인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