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늠내골실버작은도서관(관장 이선미, 이하 작은도서관)은 11월 28일 오후 2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알맹이만 팔아요, 알맹 상점’ 고금숙 작가를 초청하여 제로웨이스트 저자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진행을 맡은 고금숙 작가는 ‘알맹 상점’의 대표로 다양한 친환경 생활용품과 리필스테이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경향신문 ‘녹색세상’ 칼럼리스트로 활약 중이다.
작은도서관은 제로웨이스트 실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나와 지구를 위해 쓰레기 줄이는 삶의 방식’이란 주제를 가지고 일회용 플라스틱의 대표적 3가지 문제점과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사례와 기업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 등을 소개했다.
더불어, 지역적으로 제로웨이스트 운동이 활성화되기 위한 시민행동과 제도의 변화 등을 설명함으로 다 함께 행동으로 친환경을 실천해주길 강조했다.
저자특강에 참석한 김영춘(대야동) 지역주민은 본인이 직접 ‘폐 우산천’으로 만든 에코백을 선보이며 “평소에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인데 이번 특강에 관심이 있어 참석하게 됐다”며 “우리 손자, 손녀 세대를 위해, 그리고 삶의 환경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시작을 함께하자”라고 다짐을 밝혔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은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업사이클링 프로그램과 친환경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