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최근 12월 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는 시흥시와 협력하여 지역사회발전 및 대학생의 지역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대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성과보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과보고 세미나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 군서미래국제학교 이용규 교장,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윤진철 담당관, 외국인주민과 임동현 과장, 대학협력팀, 외국인주민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오명진 팀장, 미디어디자인과 조영희 교수와 대학생 멘토 다수 등 64여 명이 참석하여 대학협력 사업추진 성과보고를 마쳤다.
성과보고 세미나에서 군서미래국제학교 이용규 교장의 다문화사회와 교육에 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의 대학생 지역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시흥관광도시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한국평생교육HRD 선임연구원 정은희 박사의 다문화가정 학생의 진로탐색 및 요구 관련 연구를 발표하였다. 대학생 멘토들은 지역사회참여활동 사례발표를 하고 이러한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장 표창을 받았다.
군서미래국제학교 이용규 교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때 군서미래국제학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으며, 한국어교육을 통해 학습중단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진로탐색을 통해 미래사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승호원장은 대학생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고, 청년세대의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와 정주의식을 확대하고자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한국평생교육HRD 선임연구원 정은희박사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진로탐색 및 진로요구조사를 통해 연구추진하고 다문화가정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요구에 부응하는 지원정책 개발의 시급성을 주장하였다.
대학생 멘토학생들의 지역사회참여활동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 사례발표를 통해 대학생의 리더십 및 문제해결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등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였다.
마지막으로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활동 증진과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적절한 대응을 통해 향후 사회통합과 사회적 비용감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특히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오명진팀장은 지역의 이주배경가정 학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이들의 사회정서적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요청하였다.
위와 같이 대학협력사업 성과보고 세미나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고 대학생의 다양한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승호 원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상생하기 위해서는 대학생이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활성화하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하며, 향후 대학생이 지역에 정주하고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윤진철 담당관은 “시흥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학과 끊임없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