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종 시흥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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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종 시흥문화원장이 경기도 31개 지방문화원의 고유한 향토문화를 진흥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해 경기도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의 제7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지난달 28일에 열린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지회장에 추대된 정상종 원장은 당선 소감으로 "경기도 지방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상호 협조 그리고 공동이익 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지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상종 원장은 앞으로 경기도 문화원 진흥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 경기도 향토사 및 새로운 문화사업 콘텐츠 연구, 국내외 문화교류사업, 경기도 문화원 임직원 교육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의 대표자 역할을 맡게 된다.

정상종 신임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은 "시흥문화원장, 시의원 등을 지내며 지역민과 소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지역의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경기도 31개 시군문화원의 대변인으로서 문화원에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도지회로 이끌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시흥문화원장에 취임한 정상종 원장은 2대 시흥시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흥시 사격연맹 회장, 시흥궁도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취임식은 3월 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