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작가 ‘蓮’ 사진전 열어

시흥만의 연꽃으로 재해석해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3/07 [20:1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3/07 [20:19]
김종환 작가 ‘蓮’ 사진전 열어
시흥만의 연꽃으로 재해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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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의 아름다운 연꽃을 주제로 한 김종환 사진작가(원내사진)의 3번째 사진전이 오는 8일부터 한 달간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하중동271번지)에서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연꽃테마파크의 사시사철 아름다움 속에서 작가의 눈을 통해 재발견된 연꽃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담았다.

특히 대부분의 작품이 50호~150호에 달하는 큰 사이즈로 제작되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연꽃의 세밀한 부분까지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작가의 시선에 의해 재탄생 된 평소와는 다른 느낌의 연꽃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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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생명농업기술센터 개소를 축하하며 시흥을 상징하는 연꽃의 아름다움과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전시를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연꽃에 대한 새로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김 작가는 이번에 전시된 사진작품 20여 편을 시흥시에 기증해 보다 많은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보여 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 작가는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시흥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시흥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봄을 맞아 연꽃테마파크를 찾는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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