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유비쿼터스 도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미래형 첨단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시흥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은 국토종합계획, 유비쿼터스 도시종합계획 등 상위 계획 내용을 토대로 시가 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한 법정 5개년 계획이다. 앞서, 시는 2년여에 걸친 국토해양부 심의 기간을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천863억원을 투입해 2015년을 목표로 10개 분야(행정, 교통, 보건·의료·복지, 환경, 방범·방재, 시설물관리, 교육, 문화·관광, 근로·고용, 기타) 24개의 u-서비스와 이를 위한 첨단 IT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유비쿼터스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비용 2천863억은 시 자체 예산으로 498억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유비쿼터스 도시의 건설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각 사업지구에서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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