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갑표)이 주관한 ‘2022년 시흥시 장애인 인권문화제가’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시흥시 관내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인권을 포함한 개인의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우리 그리고 나 ‘인권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장애인 인권문화제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모전 수상작 및 미술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 11월 30일 오전 10시 영화 <재심>의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과 희망’강연. ▲12월 1일 기념식과 어울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장애인 인권문화제 기념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인권문화제 개최에 도움을 주신 복지관과 많은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주신 장애인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흥시를 인권문화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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