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27일 시흥시 장곡동 소재 연성쉐르빌에서 복합건물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광역ㆍ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측불가의 대형화재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기관(단체)의 역할강화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으며 시흥소방서 외 12개 기관·단체 90여명과 29대의 차량이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특히 훈련은 본 건물 2층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해당 층 상가 및 상층 각 세대로 유독가스 및 연소가 급격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인명구조, 응급구호, 화재진압 등 통합대응과 복구활동을 전개하여 신속한 재난수습 및 직원들 안전사고 방지에 역점을 둔 현장적응 훈련이었다.
유춘희 시흥소방서장은"시민들의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소중한삶의 터전이 화재로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긴급대응활동 및 재난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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