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29일 2년간 운영한 ‘홈(HOME)복지관 사업’을 마무리하며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홈(home)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노인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한 통합맞춤서비스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자가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 사업이다.
수료식은 사업성과 공유, 참여자 소감발표, 상장수여식 순으로 진행되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어르신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변화를 살펴봄으로써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미 관장은 “2년간 운영된 홈(HOME) 복지관 사업이 코로나 동안에도 안전하게 진행되고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어르신들께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건강관리 능력을 보다 주체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봉추 어르신(능곡동, 83세)은 ”홈(HOME) 복지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 프로그램 덕분에 서포터즈 해주는 좋은 친구도 만났고, 인바디 밴드로 스스로 건강을 확인하며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듣게 돼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스마트복지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사업을 지속 개발하고, 더 나아가 노년기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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