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공청회, 전략 환경영향평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지난 11월 29일 공공 주택지구 지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부터 12km 지점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7만호)는 2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광명과 시흥이 함께 준비하는 Dual Hub City”라는 개발 방향을 목표로 일자리·교육·문화 등 정주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1,271만㎡)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총면적 12,711천㎡(384만 평)으로 시흥 4,597천㎡(139만 평), 광명 8,114천㎡(245만 평)으로 약7만 호(예정인구18만8천명)의 주택공급을 비롯하여, 신도시를 관통하는 철도(가칭 남북철도) 및 도로 등을 구축해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하여 국토부가 계획하는 270만호 주택공급사업 중 하나인 ‘시흥·광명공공택지지구’가 시흥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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