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환경감시단 20기 발대식 개최

“시화지구의 쾌적한 환경개선위해 앞장설 것”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2/28 [00:1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2/28 [00:11]
민간환경감시단 20기 발대식 개최
“시화지구의 쾌적한 환경개선위해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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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지구의 쾌적한 환경개선 및 환경감시활동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 제20기의 발대식이 지난 23일 환경관리센터(정왕동소재)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9개월간 활동해온 제19기 민간환경감시단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제20기 민간 환경감시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광수 환경국장은 “민간 환경감시단의 활약으로 공단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대기가 개선되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시화지구 환경개선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봉사하는 정신으로 마을을 위해 지원해준 단원들을 격려했다.

시화지구 민간환경감시단은 시화지구의 악취문제가 대두되었던 1997년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환경감시활동으로 시작하여 1999년 7월부터 제1기가 발족한 이래 현재 제20기까지 시화지구 환경감시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참여한 지역 주민은 280명에 달한다.

2011년도 활동실적으로는 악취를 유발하는 주요업체 900여 곳에 대하여 연평균 1,000여회에 걸쳐 순찰 및 감시를 실시해왔으며, 경기도 합동 148개 업체 297명이 참여 적발 및 환경계도를 실시했다.

특히 민·관·산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ECO-風 합동순찰대를 市와 시화 산단 입주업체와 함께 추진하면서 실질적인 환경오염 예방활동 및 시화지구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

새롭게 결성된 시흥시 민간환경감시단은 12명의 군자·정왕동 지역 거주 시민들로 구성되어 1일 6시간씩 24시간 3개조가 교대로 근무하며 2월27일부터 오는 2012년 12월 29일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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