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경기재단」이 출범식 가져

광역시도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전문 조직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2/02/27 [14:5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2/02/27 [14:54]
「사회적기업 경기재단」이 출범식 가져
광역시도 전국 최초의 사회적기업 전문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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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경기재단」이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출범식 갖고 경기도 이재율 경제부지사, 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 경기도교육청 이진석부교육감, 경기도사회적기업협의회 정철균 상임대표 등 내 외빈 15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하는 가운데 창립출범행사가 진행 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사와 격려사, 연대사를 통해 광역단위 사회적기업 종합컨설팅지원기관으로서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회적기업경기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 주간시흥

 
사회적기업경기재단의 황선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에는 여러 비영리민간재단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지방의 광역시도에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지역커뮤니티 재단이 없다. 그런 의미에서 사회적기업경기재단은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를 모아 출범하게 되었다”라고 그 출범의 의미를 명확히 밝혔다.

또한 “사회적기업 역량강화와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기반형 비영리민간재단으로써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총괄지원조직이자 종합컨설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이를 통해 현재 경기도내 115개 인증사회적기업, 168개 예비사회적기업이 성공하는 기업으로 지원하기 위해 환경 조성과 성장지원을 도우며 지속적으로 경기도내의 건강한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추구와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2가지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중간조직으로서의 브릿지 역할에 힘을 쓰고, 사회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의 시대에 국가와 경기도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취약계층과 청년들에게 일자리제공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를 재생하고 혁신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함께 일하는 사회, 즐겁게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살맛나는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경기재단은 경기도가 광역차원에서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2011년 12월 8일 설립됐으며 이날 창립출범식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지원과 관련한 정부 위·수탁사업,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간 프로그램사업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회적기업 지원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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