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1일 미래형 교육과정과 연계한 2022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현장 지원자료를 개발ㆍ보급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은 현재 143교(2021년 70교, 2022년 39교, 2023년 34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발자료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진행교의 사전기획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교원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자료 연구ㆍ개발을 진행해왔다.
자료는 ▲미래형 교육과정 연계 초ㆍ중등 프로젝트 수업자료 2종 ▲사전기획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시각 자료(그래픽 노블)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 구현 안내자료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업자료는 ‘우리가 만드는 미래학교 프로젝트’(초등), ‘그린스마트 4대 요소 중심 프로젝트’(중등)을 주제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뿐만 아니라 미래형 학교 조성을 준비하는 모든 학교가 수업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 자료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누리집(https://more.goe.go.kr/greensmart)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 현장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관련 연수ㆍ컨설팅 등을 통해 전달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자료를 개발ㆍ보급하게 됐다”며 “학교ㆍ학생 중심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