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신현어린이집, 취약계층 위해 마음 모아 전한 사랑

신현동에 후원금(507,000원) 기탁

유연숙 | 기사입력 2022/11/23 [10:32]
유연숙 기사입력  2022/11/23 [10:32]
시립신현어린이집, 취약계층 위해 마음 모아 전한 사랑
신현동에 후원금(507,000원) 기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 포동에 위치한 시립신현어린이집(원장 최은미) 원아들이 지난 22일 신현동(동장 김선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인숙)에 사랑의 후원금(507,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신현어린이집 원아들이 2주 전 원내에서 아나바다 바자회를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최은미 원장은 “우리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원아들과 학부모를 대표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후원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 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깊은 마음 씀씀이가 감사하다”면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하며, 후원의 뜻을 살려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선욱 신현동장은 “아이들 덕분에 마음이 풍족해지는 연말이 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항상 기원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연숙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