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 수료식 열어

자연과 이웃의 소중함 느끼는 도심 속 텃밭활동

유연숙 | 기사입력 2022/11/22 [13:36]
유연숙 기사입력  2022/11/22 [13:36]
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 수료식 열어
자연과 이웃의 소중함 느끼는 도심 속 텃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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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능곡동(동장 문용수)은 2022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 수료식이 지난 19일 능곡동 시민텃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능곡동 청소년 21명이 참여한 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는 도심에서 생태 텃밭 활동을 경험하며 자연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직업체험 및 진로활동을 탐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능곡동 청소년 도시농부학교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작물 심기와 수확 등 텃밭 활동뿐 아니라 테라리움(작은 유리 용기 안에 꾸민 식물), 꽃바구니 만들기와 같은 원예 체험 활동, 모내기와 추수를 경험하는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능곡동 도시농부학교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동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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