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림동,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나눔 행사

수확한 무, 반찬 꾸러미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가구에 전달

유연숙 | 기사입력 2022/11/21 [11:07]
유연숙 기사입력  2022/11/21 [11:07]
과림동,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나눔 행사
수확한 무, 반찬 꾸러미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가구에 전달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과림동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민자근, 공공위원장 조철재)는 2022년 과림동 특화사업인 「과림동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활동을 지난 16일 마무리했다.

과림동의「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인 고미선 씨의 개인 사유지(1,000㎡)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텃밭 갈기, 밑거름, 비닐 씌우기 등 기초 작업을 진행하며 지난 3월 25일 감자 파종을 첫걸음으로, 4월에는 호박 및 여름 채소류를, 10월에는 고구마를 수확한 후, 총 4차례에 걸쳐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수확물을 선물했다.

 

지난 16일 꿈빛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올가을 마지막 파종으로 잘 익은 무를 수확하고, 손수 다듬어 요리한 무채, 뭇국을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건강 up 영양만점 꾸러미 사업」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확한 무, 반찬 꾸러미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 및 중장년층 21가구에 전달했으며, 전달 시 동절기를 대비한 난방기기 작동 여부 확인과 건강 안부를 묻는 등 생활실태 상담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민자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과림동 협의체 위원들과 협심해 계절마다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결실을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마을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조철재 과림동장은 “모두가 고생한 만큼, 올해도 농사가 잘 돼 「텃밭 농산물 사랑더하기」를 시작으로 매월 건강업 영양만점 꾸러미 나눔과 함께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희망을 나누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