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7일 대야 미관광장에서 ‘2022년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약 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회 등 관내 유관단체와 신천연합병원, ㈜다솔디아이엠, ㈜에스아이라이드의 후원과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240박스/10kg)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전택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로 올 한 해 힘들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온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총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대야동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031-310-3766)으로 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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