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은 지난 11월 5일(토) 지역어르신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경기도 오산시 물향기수목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실시하게 되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인 물향기수목원에서 관람, 미션사진촬영, 경품추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을을 추억하자는 의미인 “추(秋)추(追)나들이”라는 제목으로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되었다.
추추나들이에 참여한 오00 마을주민은“ 어르신들이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나들이 활동이 거모동의 나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라며 의미 있는 소감을 전했고, 참여하신 박00 어르신은 “코로나19 이후로 3년 만에 나오는 나들이여서 바람도 쐬고 정말 좋았다”이00 어르신 또한“가을 단풍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맛있는 밥과 선물까지 받아서 너무나도 행복한 나들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들이에는 거모동 호남향우회봉사단, 거모동 대가떡집,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참여로 보다 풍성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고,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원활한 나들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향후에도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건강한 노인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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