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아파트 시흥시로부터 ‘건강한아파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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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정왕동 보성아파트(760세대)가 올해 시흥시로부터 ‘건강한 아파트 지정’ 및 경기도 내 ‘2011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어 지난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시흥시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공동생활 만족도 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가 잘된 곳을 설문지를 통해 통계를 낸 결과 정왕동의 보성아파트와 능곡동 현대 힐스테이트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보성아파트는 지난해 말 경기도 내에서 선정된 최우수 아파트로도 선정되어 겹경사가 겹쳤다.
 
경기도내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는 모두 12곳이 선정되었으며, 보성아파트는 단지 내 자체규정 제정을 통한 입주민간 분쟁예방, 대표회의 CCTV 생중계, 에너지 절약사업, 허브하우스를 이용한 단지 내 환경미화 및 공동체 활성화 노력 등이 우수하여 선정됐다.

김영훈 대표회장은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운영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합심한 결과”라며 “살기 좋은 단지를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상희, 최재백 도의원, 박선옥, 이성덕 시의원과 박정란 보건소장이 참석했으며, 아파트연합회의 회원과 아파트 소장 및 주민들이 함께하여 기쁨을 나눴다.

올 한해 보성아파트는 건강한 아파트 선정에 걸 맞는 금연운동, 나트륨저감운동 등의 건강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