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희망네바퀴)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된 지난 17일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희망네바퀴 무료 운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고사장까지 안전하게 운행해주는 희망네바퀴 무료 운행 활동을 2019년 이래로 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시흥도시공사 희망네바퀴는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복지택시 차량 총 33대와 바우처 택시 25대를 운영하여, 즉시콜 접수를 통한 실시간 배차로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