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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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화체육과(과장 성기양)는 지난 16일 3층 늠내방에서 문화생태탐방로 코스 개발과 스토리텔링 기법 등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사업에 대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그동안 배치되어 활동하던 각 해설대상지에 대한 해설시나리오를 사전에 작성해 전문가로부터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거쳤으며 문화생태 탐방로 코스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기양 과장은 문화체육과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고 말하고 “지역의 관광자원화와 관광객 유치의 최첨단에서 활발히 활동해 주길 기대하며 올 한해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자리매김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주(경기대 교수)는 몇 해 전 실시한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에서 해설사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명 받았다며 “시흥시의 문화자원에 대해 전문지식을 겸비한 이들이 문화생태탐방로 코스개발 등에 적극 참여해 시흥시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 등을 관광상품으로 묶어내 시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사람으로 현재 시흥시에는 시흥시와 경기도에서 수행하는 120시간의 신규양성교육 과정을 거쳐 총 9명의 해설사가 배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스터디와 자체교육 등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한 올 해는 문화원에서 문화체육과 소속으로 변경되어 관광분야 활성화에 비중을 두기위해 전국단위 블로거들을 초대해 시흥시의 곳곳을 알리는 팸투어관광,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시 곳곳을 돌아볼 체험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마켓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 박미영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