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새마을회 (회장 강갑순)과 새마을지도자시흥시협의회(회장 김근환), 시흥시새마을부녀회(회장 홍화자)는 지난 11월 12일과 13일 2일간 신현동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새마을지도자 159여명이 함께했다.
행사 첫째날은 무, 파, 쪽파 등의 야채를 닦고 무채와 양파도 썰고, 부녀회원들이 갓, 쪽파, 대파 등을 속 버무릴 때 쓸 재료 등을 준비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를 격려차 시흥시의회 성훈창 부의장과 안돈의 의원이 방문해 함께했다. 둘쨋날은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오인열, 한지숙, 김수연, 김진영 의원과 경기도의회 안광율, 김진경 의원이 참석하여 절임 배추 물빼기와 나눠주기, 배추 속 넣기 등을 처음부터 끝까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했다.
또한 직장.공장시흥시협의회장 강동호과 외국인새마을봉사단(단장 오성호)와 봉사단원, 다문화 경로당 어르신들도 참석해 일손을 거들어 주셨다.
직접 담근 1200여 포기의 배추로 8kg 박스 400통을 담아 각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선행을 해 주신 처음처럼봉사회, 시흥식자재마트24(정왕동 위치)와 포동 양푼이바다 동태탕(대표 양경식)과 양평해장국 (대표 홍복순),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욱)께서 크고 작은 도움을 주셔서 따뜻한 겨울나기 대행진 운동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더욱 빛났다.
김장김치가 400가구에게 전달되어 2일간 직접 김장배추 속 양념과 속 넣기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다는 마음에 힘든 노고가 다 없어지는 듯하였다고 새마을지도자가 말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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