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래빛도서관(관장 권순선)은 아이와 학부모를 위한 진로특강으로 「우리 아이를 위한 미래 역량강화 코칭 프로그램」을 오는 23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총 2회의 프로그램 중 첫 번째 강연은 아이의 독서습관과 방법 코칭 및 진로설정을 위한 독서방법 완벽 마스터를 주제로 진행되고, 두 번째 강연은 작은 습관의 힘과 좋은 습관 만들기, 미래를 결정할 십대의 좋은 습관 만들기로 이어진다.
먼저 23일에는 ‘진로설정을 위한 독서방법 완벽 마스터’를 주제로,<초6의 독서는 달라야 합니다>의 저자이자 현 초등교사로 12년간 독서교육과 지도에 진심을 다하는 전영신 작가와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전영신 작가가 현장에서 아이들과 느끼고 경험한 독서에 대한 이야기와 아이들이 찾아야 할 인생의 수많은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책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후 29일 강연은 ‘미래를 결정할 십대의 좋은 습관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열린다. <게으른 십대를 위한 작은 습관의 힘>의 저자이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인 장근영 심리학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근영 박사는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십대의 좋은 습관 만들기는 작은 습관에서 나온다”며 좋은 습관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회차별 3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한다. 신청 및 접수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11월 14일부터 모집한다.
소래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독서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책을 좋아할 수 있게 하는 독서 방법을 지도하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청소년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lib.siheung.go.kr/) 또는 소래빛도서관(031-310-52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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