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 이덕희)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주원)는 16일 아웃리치를 운영해 2023년 수학능력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응원한다.
아웃리치란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의미하는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구호 지원 서비스를 홍보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수능을 맞아 열리는 이번 아웃리치는 수능 예비소집일에 관내 고등학교 2개교를 방문해 시험일에 필요한 핫팩, 비타민, 단백질 간식을 배포해 수험생의 긴장을 풀어주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능 응원 아웃리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뿐 아니라, 시험 후 심리정서적인 어려움과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24시간 1388 청소년상담의 다양한 플랫폼을 홍보한다.
이주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수험기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긴장했을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말과 응원을 전한다”며, “언제든 내 편이 필요할 때는 1388 또는 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밝혔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문자, 전화,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으로 상담이 가능한 1388 청소년상담을 적극 홍보하며, 청소년전화 1388 운영,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들의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상담복지센터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318-7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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