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중학교(학교장 신동훈)는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교 텃밭 수확물을 이용해 김장을 체험하고 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텃밭에서 수확한 각종 야채가 들어간 반찬 도시락을 손수 만들어 교육공동체가 직접 만든 김장김치와 함께 전달하는 체험을 하였다.
결과물은 신천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에 거주하시는 24가구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신천중학교는 2022년 과학체험중심활동 운영교로 저탄소, 기후 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을 강화 운영하고 있다. 특히 2학년의 경우‘지속 가능한 나의 환경 사랑 실천’을 주제로 학교 텃밭과 연계한 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학교 텃밭 수확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김장체험 및 지역나눔’행사는과학 교과 및 체인지 메이커 프로젝트와 연계한 마을 교육과정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활동 결과 마련된 김장 박스와 도시락은 신천동 주민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협력하여 지역 독거 어르신분들에게 전달되었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였다.
신천중학교 신동훈 교장은“다양한 생태 체험과 체인지메이커 활동을통해 우리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주도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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