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는 11월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 은계1어울림센터 수영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주민 편의시설을 한 곳에 모은 복합 공간으로 수영장, 어린이집,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는 지난 2020년 10월 시흥시와의 위수탁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직접 건립공사부터 대행하여 2022년 10월 준공 및 11월 사용승인을 완료하였다. 특히 공사는 건립대행 초기부터 T/F 구성을 통해 운영에 초점을 둔 시설물 사전검토 및 개선을 실시하였고, 주민간담회 및 시흥시 관련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거쳐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센터 건립을 위해 애썼다.
은계1어울림센터는 대야ㆍ신천ㆍ은행권역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인 만큼 시범운영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수영장 시범운영 기간에는 각 회차당 최대 120명까지 선착순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일일입장 방식으로 자유수영만 가능하다. 운영일자 및 일별 회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shsi.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은계1어울림센터 수영장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 후 반영할 예정이며, 정식 개관까지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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