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한선)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시흥시 은계지역 어린이집 11개소와 함께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시 은계지역 어린이집 11개소는 원아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에대한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지역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자시흥소방서와 함께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난산 둘레길 주변에 불조심 강조 포스터를 전시하고, 화재예방 문구를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가지고 다니며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원아들이 직접 만든 소방관 감사카드를 소방관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고, 소방서에서는 사전에 손수 제작한 간식꾸러미를 원아들에게 나눠 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소방관을 만나고 싶어하던 아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고 전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집들과 행사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과 함께 하는 화재예방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유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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